노을길

심부전 건강보험 급여, 어디까지 보장되나요?

10분 읽기

심부전 진료비, 건강보험으로 얼마나 보장되나요?

심부전 진료는 진단 검사부터 입원, 약물, 재활까지 대부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들어갑니다. 입원 시 본인부담은 통상 20%이며, 외래는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30-60% 수준입니다. 급여 여부와 부담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로 정해집니다.

심부전(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은 한 번 진단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그래서 진료비가 어디까지 보장되는지 미리 아는 것이 부양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매년 늘어, 2022년 기준 약 24만 명이 입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60대 이상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입원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률은 원칙적으로 총액의 20%“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산정특례 등록 자격

진단 검사 급여는 어떤 항목이 되나요?

심장초음파,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BNP 혈액검사 등 심부전 진단 검사 급여가 적용됩니다. 2021년부터 심장초음파가 급여로 전환되어 본인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검사 급여 기준은 진료 필요성이 인정될 때 적용됩니다.

주요 진단 검사와 부담

검사 항목급여 여부참고
심전도(ECG)급여기본 검사
흉부 엑스레이급여기본 검사
심장초음파급여(2021년~)이전 비급여에서 전환
BNP/NT-proBNP급여심부전 지표 혈액검사
관상동맥 CT조건부 급여필요성 인정 시

보건복지부는 2021년 9월 심장초음파를 급여화하면서 환자 부담이 평균 4-15만 원 수준에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심장초음파는 심부전 진단과 경과 관찰의 핵심 검사입니다.

대한심장학회는 “BNP 또는 NT-proBNP 수치는 심부전 진단과 예후 판단에 중요한 지표”라고 진료지침에서 설명합니다.

검사 급여가 되더라도 산정특례 미등록 상태라면 본인부담률(외래 기준 30-60%)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은 미리 아셔야 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 비용

입원 요양급여 범위와 본인부담은 얼마인가요?

입원 요양급여 범위에는 병실료(기준 병상), 처치, 투약, 검사, 수술이 대부분 포함됩니다. 입원 본인부담은 원칙적으로 총액의 20%입니다. 다만 상급병실료 차액과 일부 선택 항목은 비급여로 남습니다.

심부전 급성 악화로 입원하면 이뇨제 정맥 투여, 산소 치료, 모니터링 등이 이뤄지며 이 항목들은 요양급여에 해당합니다. 급여 세부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 적용 기준을 따릅니다.

주의할 점은 4인실 이하 상급병실을 선택하면 병실료 차액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통계청 KOSIS 의료비 자료를 보면 심부전 1회 입원 진료비는 중증도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입원 본인부담률이 20%에서 5%로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총 진료비 500만 원이라면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부담이 100만 원에서 2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입니다.

심부전 약물 치료 기준과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표준 약물 치료 기준에 해당하는 이뇨제, ACE억제제, 베타차단제 등 핵심 약제는 대부분 급여가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신약은 심평원이 정한 급여 기준(투여 대상, 병용 조건)을 충족해야 보험 적용을 받습니다.

급여 적용 여부를 나누는 요인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약제 급여 기준은 주기적으로 개정됩니다. 2023년 이후 만성 심부전 약제 급여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처방 전 담당 의사에게 해당 약이 급여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부전 치료제는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관리 아래 복용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약값 부담이 걱정된다면 산정특례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심장재활 급여는 언제부터, 얼마나 되나요?

심장재활 급여는 2017년 2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심부전, 심근경색, 심장 수술 후 환자가 대상이며, 운동 부하 검사와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급여가 인정됩니다. 회당 본인부담이 발생하지만 자비 부담보다 크게 낮습니다.

심장재활(심장 기능 회복을 돕는 운동·교육 프로그램)은 재입원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대한심장학회와 관련 학회는 심부전 환자에게 운동 기반 심장재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심장재활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아직 제한적이라, 거주 지역에서 시행 기관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심부전 관리,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만성 심부전 관리 비용을 줄이는 핵심은 산정특례 등록입니다. 중증 심부전 진단 기준을 충족하면 등록 후 5년간 본인부담률이 5%로 낮아집니다. 정기 검진과 약 복용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급성 악화 입원을 줄여 결과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비용 부담이 어려운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본인부담상한제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넘은 금액은 돌려받습니다. 등록과 신청 절차는 진료받은 의료기관 또는 공단 지사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심부전도 산정특례 대상인가요?

심부전 자체가 자동으로 산정특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증 심부전 등 정해진 진단 기준을 충족하고 의사가 등록 신청을 하면 산정특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등록되면 해당 질환 진료의 본인부담률이 5%로 낮아집니다.

Q

심장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이 되나요?

네, 심장초음파는 2021년 9월부터 급여가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비급여로 4-15만 원가량 부담했지만, 급여 전환 이후 본인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진료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급여가 적용됩니다.

Q

심부전 약값이 부담되는데 지원 방법이 있나요?

표준 약제 대부분은 급여가 적용되어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약값 본인부담도 줄고, 연간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상한액 초과분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와 공단 지사에 문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상급병실을 쓰면 입원비가 전부 급여로 처리되나요?

아닙니다. 기준 병상(통상 4인실 이상 다인실)은 급여가 적용되지만, 1인실 등 상급병실을 선택하면 병실료 차액이 비급여로 발생합니다. 치료 항목 자체는 급여여도 병실 선택에 따라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심장재활은 아무 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나요?

심장재활 급여는 2017년부터 적용되지만,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거주 지역이나 진료받는 병원에서 심장재활 시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및 인용

  1. [1]

    입원 진료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률은 원칙적으로 총액의 20%이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인부담제도 안내, https://www.nhis.or.kr

  2. [2]

    심장초음파는 2021년 9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환자 본인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출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보도자료, https://www.mohw.go.kr

  3. [3]

    심부전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 등록 시 본인부담률이 5%로 인하된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정특례 제도 안내, https://www.hira.or.kr

  4. [4]

    심장재활은 2017년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 적용 기준, https://www.hira.or.kr

  5. [5]

    심부전 입원 환자는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 https://www.nhis.or.kr

← 건강·의료 목록으로 홈으로